도톤보리 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나가호리바시 역으로 갑니다. 숙소로 가기 전 늦은 야식을 먹을 겸 우연히 발견한 라멘집이 있어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이에케이 라멘 이타다키야 나가호리바시점
이에케이 라멘집은 나가호리바시 역 앞에 있으며 도톤보리에서 도보로 10분, 신사이바시 역에서 5분 정도 걸립니다.
나가호리바시 역에서 동쪽 출입구로 나가면 도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게 외관은 딱 봐도 일본 여느 라멘집인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 Iekei Ramen Itadakiya Nagahoribashi Store
📍 주소 : 1 Chome-19-15 Shimanouchi, Chuo Ward, Osaka, 542-0082 일본
나가호리바시 이에케이 라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 밤 23시까지입니다.
주문은 가게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와 자판기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라멘 사진이 있기 때문에 어렵진 않습니다.
저희는 자판기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티켓을 직원에게 전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다찌석으로 되어 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면의 굵기(단단함/보통/부드러움), 소스 양(진함/보통/연함), 기름 양(많음/보통/적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에케이 라멘 후기
저희는 가장 인기 있는 이에케이 디럭스 라멘(1,100엔)과 츠케멘(950엔), 사이드로 교자 만두(400엔)를 주문해 봅니다.
라멘이 나오기 전 나마비루를 주문해 봅니다. 이 집의 단점은 딱하나~!!! 나마비루는 없고 병맥만 있다는 점입니다.
비루와 참 잘 어울리는 안주가 바로 교자 만두가 아닐까 합니다. 간사이 지방의 만두는 바삭함보다 거의 찐만두 같습니다.
더디어 이에케이 라멘이 나왔습니다. 디럭스는 차슈와 김, 계란, 시금치 토핑이 모두 올려져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소스들이 있습니다. 주인장님의 소스 원픽은 마늘 한 스푼, 다진 생강 한 줌, 두반장 반 스푼, 검은 후추 두 번 정도 뿌려 먹으면 되겠습니다.
이에케이 라멘은 돈코츠 라멘처럼 돼지뼈, 닭뼈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수프처럼 아주 걸쭉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비주얼은 엄청 짤 것 같았지만 짠맛 정도는 적당했고 구수함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굵은 면발이 인상적입니다. 저가수면으로 돈코츠식 라멘과 잘 어울리고 쫄깃함이 참 좋았습니다.
이곳은 일본 현지분들이 대부분인데 다들 밥 한 공기를 같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이에케이 라멘은 꼭 밥과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후 3시까지는 밥이 무료입니다.
저는 츠케멘을 주문해 봤습니다. 면발과 육수의 맛을 따로따로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츠케멘은 한국 분들 입맛에는 많이 짤 수도 있으니 기본 라멘을 먹는 걸로~!!!
처음 먹어본 이에케이 라멘은 유명한 일본 체인점 라멘들과 달리 차별화된 라멘임은 확신하고 맛 또한 맛있으니 오사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