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 오면 꼭 한번 가보는 곳이 바로 기타노이진칸입니다. 일본 속 유럽으로 유명한 곳으로 유럽 갬성을 느겨보기 위해 고베 기타노로 가봅니다.
기타노이진칸 입구
기타노이진칸 여행을 하기 위해 삼거리가 있는 도로변에서 북쪽으로 뻗어있는 작은 골목을 오르게 됩니다.
이곳은 토마스 언덕으로 불리는 곳으로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기타노이진칸으로 가는 방법은 대로변에 있는 유명한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이진칸점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스타벅스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 キタノMarine
골목에는 카페와 식당도 있고 작은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중 녹색 입구 계단이 눈에 들어와 가보기로 합니다.
이곳에는 고베 마그네틱도 있고 제가 여행하면서 모으고 있는 스노우볼도 있습니다. 고베 스노우볼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고 계시는 곳인데 참 친절하십니다. 스노우볼은 작은 사이즈이고 가격은 925엔입니다.
토마스 언덕 끝에는 우측으로 가는 오르막길과 좌측에 기타노초 광장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기타노초 광장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기타노이진칸 여행
토마스 언덕 골목 끝에서 좌측 계단을 따라 오르면 마치 유럽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기타노초 광장이 나옵니다.
기타노초 광장은 기타노이진칸 여행의 시작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될듯하고 기타노 관광안내소가 함께 있습니다.
📍 주소 : 3 Chome-10-20 Kitanocho, Chuo Ward, Kobe, Hyogo 650-0002 일본
광장에는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분수와 붉은 벽돌의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물은 카자미도리노 야카타 저택입니다.
광장 위에는 기타노초 나카 공원이 작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베 시내가 보이는 풍경과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들이 놓여 있습니다.
광장에는 기타노이진칸을 여행할 수 있는 map과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이진탄을 둘러보는 거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골목을 한바퀴 빙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 모에기노 야카타
광장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연두빛 유럽식 저택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모에기노 야카타립니다.
모에기노 야카타는 메이지 1903년에 미국 총영사관의 저택으로 2층 목조 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저택 앞에는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색소폰을 부는 동상과 같이 재미난 사진을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광장과 공원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타노이진칸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이곳은 메이지 시대 고베항이 개방되면서 외국인들이 1940년대까지 살았던 건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현재 약 30채 정도의 건물들이 남아 있고 일본 중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몇 곳은 개방이 되어 있어 주택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카자미도리노 야카타
기타노 광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제일 먼저 붉은 벽돌의 유럽식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카자미도리노 야카타 저택으로 메이지 1909년에 지어졌습니다. 독일 분의 토마스의 집으로 무역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 저택의 중요 포인트는 유럽에서나 볼법한 지붕 위에 만들어진 닭 모양의 풍향계가 아닐까 합니다.
📍 기타노텐만 신사
기타노이진칸에는 유럽식 건물만 있는 게 아닙니다. 카자미도리노 저택을 지나면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도리이가 나옵니다.
기타노텐만 신사는 1180년에 지어진 신사로 계단을 오르면 멋진 고베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 덴진자카
이곳을 걷다 보면 건물도 건물이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골목들이 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곳은 바로 덴진자카입니다.
마치 유럽의 성벽을 둘러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참 좋았습니다.
골목을 걷다가 발견한 좀 있어 보이는 이 건물은 구 레인 저택으로 고베 기타노 이진관입니다. 현재 예식장으로 운영 중이라 합니다.
현재 살고 계신 저택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이런 곳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ㅎ
📍 기타노이진칸 도로변
짧은 시간 골목골목을 여행하고 아래 차들이 다니는 도로변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는 반나절 정도 시간을 내어 이곳을 여행해 보고 싶습니다.
도로변에는 제일 눈에 띄는 건물은 바로 영국관과 프랑스관입니다. 그때 당시 지어진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더 귀중한 건축물이 아닐까 합니다.
도로변을 걸으며 기타노이진칸 입구로 돌아가다 보면 건물들 사이에서 현대적인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폭포가 흘러내리는 듯한 건축물로 유명한 건축 설계 사무소인 닛켄 셋케이에서 설계한듯합니다.
이 건물 앞에는 버스 정류장 이정표 같은 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은 기타노이진칸의 북쪽 끝임을 알려주는 이정표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어느덧 늦은 오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타노이진칸은 여행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듯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산노미야로 돌아갑니다. 기타노이진칸에서 버스를 타기에는 비효율적인 거리이고 걸어가자니 조금 먼 거리라 택시를 잡으러 아래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기타노이진칸 거리에는 편의점이 따로 없고 스타벅스 아래에 로션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 재떨이도 있으니 미리 흡연자분들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해 봅니다. 편의점 앞으로 나가 오고 가는 택시를 잡아 다시 고베 시내로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