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쓰는 사가현의 북서쪽 바다를 끼고 있는 소도시로 후쿠오카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근교입니다. 가라쓰 여행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가미야마 전망대로 가봅니다.
가라쓰 겐카이 국정공원
카가미야마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도로변 입구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이 아쉬운 점은 버스가 가질 않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걸어서는 약 5km의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전망대는 가라쓰 겐카이 국정공원 카가미야마지구 내에 있습니다. 공원은 굉장히 크고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관광안내소, 매점, 식당, 기념품 샵들이 있습니다. 모두 한글로 안내가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안내도가 있습니다. 겐카이 국정공원은 시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부지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다 둘러보지는 못하지만 전망대로 가는 길만으로 충분할듯합니다.
전망대 가는 방법
공원에는 전망대가 두 곳이 있습니다. 카가미야마 전망대와 히레후리 전망대가 있는데 우리가 갈 곳은 카가미야마 전망대입니다.
카페가 있는 우측 길이 시작점이 되는데 이정표에 "카가미야마 전망대"라고 한글로 친절히 적혀 있습니다.
입구에는 큰 연못이 있습니다. "헤비이케" 뱀의 연못이라 합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서면 많은 잉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거북이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기척을 느끼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주는 것을 아는지 잉어들이 몰려옵니다. 먹이는 주차장 주변 매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철쭉공원이 나옵니다. 연못과 사요히메 다리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철쭉원을 지나 올라가면 다시 공원길이 나옵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이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길 중간에는 작은 상점이 있습니다. 기념품들을 파는 곳으로 고양이 일본 갬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점 앞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점 앞에서 좌측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카가미야마 전망대
앞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과 노란색 건물이 바로 카가미야마 전망대입니다.
📍 주소 : 일본 〒847-0022 Saga, Karatsu, Kagami, 鏡山山頂
전망대 건물은 1층과 계단을 올라가 2층에서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만 있기 때문에 입장료 같은 건 없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아래 데크와 멀리 가라쓰만의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전망대 건물에서 내려와 아래 데크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 역시 아주 멋진 곳입니다.
이 멋진 풍경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지만 아래 가라쓰시의 건물들이 미니어처처럼 작게 느껴지면서 입체적인 풍경입니다.
그리고 가라쓰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소나무 숲 니지노마쓰바라가 보입니다. 약 5km에 달하는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인증 사진이 필수지 말입니다. 찰칵~!!!
전망대를 오가는 주민들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친절함에 참 고마웠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카가미야마 전망대는 낮 시간도 멋지지만 일몰 때도 참 아름답기 때문에 그 시간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방법
전망대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길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도 되지만 관광안내소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나와 고양이 상점을 가기 전 좌측 편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가면 됩니다.
공원 풍경과 자연이 살아있는 숲길을 볼 수 있으므로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헤비이케 연못의 아래쪽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이 정도 규모면 연못보다는 호수가 맞지 쉽습니다.
연못을 지나 단풍나무 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으로 나옵니다. 가을에 이쁜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가미야마 카페 하세가와
카가미야마 카페 하세가와(Kagamiyama Cafe Hasegawa)는 주차장 안쪽에 있으며 호수와 전망대로 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커피와 빵,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불규칙적이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식사는 따로 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테이크아웃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계산을 하면 나무 번호표를 줍니다.
번호표를 받아 밖으로 나와 입구 좌측 창문에서 기다렸다가 아이스크림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이집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 좀 먹어 봤는데 이곳보다 맛있는 곳은 아직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카페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전망대 여행을 마칩니다. 이제 다음 코스 가라쓰 성으로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