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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가라쓰 야키토리 마타베 현지인 로컬 추천 맛집

사가현 가라쓰에 로컬 야키토리 집이 있습니다. 일본 동내 주민들의 저녁 풍경과 맛있는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라쓰에 오면 저녁에 꼭 가는 야키토리 식당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오래된 곳이라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마타베이-썸네일

가라쓰 마타베

가라쓰 명물 오징어회를 먹고 2차로 야키토리 집으로 가봅니다. 마타베는 동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일본 소도시 갬성이 느껴지실 겁니다.

저녁 7시임에도 날이 아직 환해 보입니다. 동내를 걷다가 학교에서 요구를 하는 모습을 구경해 봅니다. 역시 일본은 야구지 말입니다.

가라쓰-학교-풍경

마타베로 가는 길에 가라쓰 신사 입구가 보입니다. 큰 신사는 아니어서 잠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합니다.

가라쓰-신사-입구

역 주변으로는 소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식당과 술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보입니다.

동내-식당-거리

도로변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중앙 다리가 있습니다. 마츠우라 강을 건너는 여러 개의 다리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다리-풍경

다리를 건너다보면 작은 성 같은 건축물이 하나 보입니다. 이곳은 산노마루 타츠미 망루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산노마루-타츠미-망루

다리를 건너면 초입에 바로 야키토리 집이 있습니다. 딱 봐도 저곳이 그곳임을 알게 될 겁니다.

다리-초입-식당

드디어 마타베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이곳은 1926년부터 운영해온 아주 오래된 야키토리 집입니다.

야키토리-마타베

📍 주소 : 2106-36 Zaimokumachi, Karatsu, Saga 847-0061 일본

영업시간은 오후 17시부터 밤 23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마타베는 현지분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 평일 저녁 7시 정도만 돼도 만석인 곳입니다. 안에 자리가 다 차서 다 차서 기다린다고 말하고 밖에서 기다려봅니다.

이곳은 예약을 해야 되는 곳이긴 하지만 따로 인터넷 예약하는 곳은 없었고 전화 예약만 가능하는듯합니다만,

매번 올 때마다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면 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마타베는 야키토리 집다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식당-밤-풍경

메뉴 및 주문방법

마타베에 주문방법은 메뉴판 종이에 체크를 해서 주방에 전달해 주면 됩니다만,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번역기를 돌려 체크를 하면 됩니다.

저는 주방 다찌석 앞 진열장에 들어 있는 꼬치구이들을 둘러보고 먹고 싶은 걸 선택하니 알아서 체크해 주셨습니다.

주방-앞-진열장

마타베이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꼬치구이 메뉴와 단품 요리 메뉴들이 있습니다.

꼬치구이-메뉴-가격

특히 가격이 150엔 ~ 300엔 사이로 저렴해서 참 좋았습니다.


주류는 웬만한 야키토리 집에 있는 것들은 다 있었습니다.

주류-음료-메뉴

야키토리 후기

식당 내부는 우측에 주방과 다찌석으로 되어 있고 좌측에 몇 개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식당-내부-다찌석

모두 동내 주민들 같았고 한국인은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7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마타베-내부-풍경

손님들은 대부분 서로 아는 사람들 같이 정겨워 보였고 퇴근 후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저희 옆에는 이곳 가라쓰에 사시는 부부 두 분이 앉으셨는데 여행은 저희에게 선뜻 말도 걸어주고 맛있는 메뉴도 많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동내-사람들

일본 이자캬야, 야키토리는 대부분 오토시가 존재합니다. 기본 안주를 내어주는데 오토시는 요금에 추가로 청구가 됩니다.

이곳은 양배추와 삶은 콩이 나옵니다. 양배추에 발사믹 드레싱이 그려져 있어 새콤하니 꼬치구이랑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기본-안주

예전에 약속을 사촌 동생과 방문했을 때 둘이서 10만 원 넘게 먹은 적이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번에는 저녁을 막 먹고 온 터라 나마비루 한잔하며 일본 야키토리의 분위기만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나마비루-한잔

꼬치구이는 주방에서 바로바로 구워주시는데 굽고 있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마타베를 처음 방문한 것이 2018년도인데 그때도 계셨던 사장님은 아직도 주방에 계신 걸 보니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주방-풍경

야키토리 집에 왔으니 야키토리의 정석 닭고기를 주문해 봅니다. 마타베는 현지인들 입맛에 맞혀있다 보니 한국 분들에게는 짤 수도 있습니다.

야키토리-닭고기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시원한 나마비루 한잔 아니겠습니까???


닭고기를 굽는 김에 닭날개도 주문해 봅니다. 훈제 향이 막 느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닭날개-구이

바닷가라 고등어도 주문해 봅니다. 오늘 고등어는 약간 비려서 별로였습니다. 예전엔 참 맛있었지 말입니다.

고등어-구이

마타베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야키토리는 오징어와 와규가 있는데 오늘은 재료가 소진되어 먹질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팽이버섯 말이로 마무리를 해봅니다.

팽이버섯-말이

마타베는 저렴한 가격에 일본 현지인들의 저녁 일상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주방 사장님이 다소 무뚝뚝해 보여도 맛있게 구워주시니 가라쓰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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