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는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도시입니다. 2천 여개의 자연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이곳은 료칸과 지옥온천 순레가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벳부 바다 온천 위치 (우미지고쿠)
벳부 지옥온천 순례는 총 7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칸나와 지구에 5개가 있고 시바세키 지구에 2개의 온천이 있습니다.
벳부를 오전부터 여행해서 1박을 한다면 다 둘러볼 수 있겠지만 우리처럼 오후에 벳부에 도착하는 분들은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우미지고쿠 (바다 온천)를 추천합니다.
📍 주소 : 559-1 Kannawa, Beppu, Oita 874-0000 일본
📍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17시
📍 지옥온천 우미지고쿠로 가는 방법
버스 : JR 벳부역 서쪽 출구에서 "카메노이 버스" 2, 5, 9, 24, 41번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택시 : 벳부 역에서 약 15분, 가메가와 역에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러 명 이용 시 택시가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렌트 이용 시 입구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최대 2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방법은 구글 지도에 "우미 지고쿠(바다 지옥) 무료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벳부 지옥온천 입장료
벳부 지옥온천은 7곳 모두를 순례할 수 있는 입장권과 각 온천마다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이 있습니다.
✅ 벳부 지옥 온천 순례 입장권
성인(고등학생 이상) 2,400엔 / 어린이(중학생 이하) 1,200엔
✅ 바다 온천 입장료
성인 500엔 / 어린이 250엔
우미지고쿠 티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 매표소에 가서 구입을 하면 됩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귀여운 입장권을 줍니다. 뒷면에는 우미 지고쿠 맵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미 지고쿠 정원
바다 온천 입구는 나가야문이 멋들어지게 지키고 있습니다. 지붕에 짚이 한가득 올려져 있는데 이곳은 매표소이기도 합니다.
나가야 문을 나서면 본격적으로 온천 여행이 시작됩니다. 정원은 산책하기 좋게 되어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이쁘게 단장을 합니다.
입구에서 정원을 조금만 걸어가면 큰 연못이 나옵니다. 여름에는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난다고 합니다.
10월임에도 아직까지 연못에는 연꽃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원을 다니다 보면 곳곳에 온천 지열에 의해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만, 물론 유황냄새는 덤으로 같이 납니다.
바다 지옥 온천
우미 지고쿠는 약 1,200년 전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지옥온천 중 우미 지고쿠는 에메랄드빛 온천으로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 인기 명소가 된듯합니다.
지옥온천들은 이곳 바다 온천을 포함하여 온천수에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실제 온도가 98도가 넘고 깊이가 200m나 된다고 합니다.
바다 온천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온천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 했는데... 음... 제 친구는 똥손(?)인가 봅니다.
온천은 한 바퀴 빙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길이 잘되어 있으니 한 바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바다 온천, 우미 지고쿠라 불리게 된것 은 산성 성분이 있는 샘질에 온천수는 황산철이 함유되어 있어 에메랄드빛 바다색을 띤다고 합니다.
뭐~ 결론은 색이 무지 아름답습니다.
온천 오른쪽에는 붉은 도리이가 서 있습니다. 이곳은 "하쿠류 이나리 대신"이 있는데 가정의 평안, 장사 번영, 무사고 등을 비는 곳이라 하니 시간이 된다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아오 & 샵 렌
바다 온천 뒤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는 갤러리 아오, 카페테리아 우미, 샵 렌이 있습니다.
갤러리 아오에는 지옥온천의 역사와 설명 등을 알 수 있고 우미는 식사나 커피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샵 렌에는 오이타현의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샵을 둘러보다가 제가 모으고 있는 스노우볼은 없어서 마그네틱을 하나 사 왔습니다.
마그네틱 가격은 500엔입니다.
✅ 온천 삶은 계란
샵 렌 입구 쪽에 가면 작은 판매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커피와 음료, 삶은 계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삶은 계란은 1개에 100엔, 5개에 300엔입니다. 계란에는 시원한 탄산수가 어울리겠죠? 소다는 280엔입니다.
지옥온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것은 온천수에 삶은 계란과 푸딩입니다. 온천수 섭씨 98도에 삶은 계란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맛은요??? 일반 삶은 달걀보다 온천수로 쪄내서 그런가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집니다.
음료는 바다 온천수를 쏙 빼닮은 Hell sea soda를 추천합니다. 달달하니 당 채우기용를 딱 좋습니다.
✅ 포토존
2층 갤러리에 올라가서 베란다로 가보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풍경이 멋지니 사진 찍고 오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아래에서 보는 풍경보다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멋진듯합니다. 잊지 말고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온실 구경
갤러리 건물을 나와 아래로 내려오면 온실이 하나 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연꽃과 난초, 열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온실 중앙에는 작은 연꽃을 만들어 놓았는데 온천의 온수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입구 정원 연못에서 봤듯이 이곳에도 빅토리아 수련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이 무진장 커서 다 크면 아이들도 탈수 있다고 합니다.
아카이케 지옥 온천
우미 지고쿠에는 푸른 에메랄드빛 온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온실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붉은 황토색이 이색적인 아카이케 지옥 온천이 있습니다.
아카이케 온천을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오면 무료로 족욕하는 곳도 있으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바다 온천 우미 지고쿠를 한 번에 빙~ 둘러보면 여행은 끝이 납니다.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