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하를 반나절 정도 여행하면서 맛있는 빵도 먹고 멋진 이나리 신사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우키하를 떠나기 전에 잠시 이곳을 걸어보기로 해봅니다.
우키하 여행
우키하는 후쿠오카의 여럿 소도시처럼 한적하고 여유로움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오랜 집들과 골목골목 걷고 있으면 고즈넉함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우키하를 떠나기 전 메인 관광지 주변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도로변에는 오고 가는 차들뿐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우키하는 마치 소도시 히타 처럼 일본 전통 집들이 관광지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았습니다. 우키하를 여행하는 방법 중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빙~ 둘러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사시민바에 들렀다가 사진 한 장 남기고 갑니다. 찰칵~!!!
메인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숨어 있으니 골목을 잘 찾아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골목을 걷다가 발견한 "レティーロキュー" 카페는 마치 빈티지샵 같았습니다. 이런 곳들이 우키하에는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은 기념품 가게도 만나서 안에 잠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일본 소도시에 있는 그런 작은 기념품샵이라 뭐 딱히 살 건 없습니다.
북카페 MINOU BOOKS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아무 카페나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 "MINOU BOOKS"입니다.
📍 주소 : 1137 Yoshiimachi, Ukiha, Fukuoka 839-1321 일본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8시 (화요일 휴무)
MINOU BOOKS은 우키하에 있는 서점으로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 같은 곳입니다.
일본 여행을 많이 했는데 서점이나 북카페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나 봅니다. 이런 공간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서점을 돌아보며 문학적이게(?) 찰칵~!!!
아메리카노는 400엔 정도 했는데 맛은... 그닥... 별로였습니다.
주만지 사찰
관광지에서 아래로 내려오니 작은 사찰이 하나 보여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이곳은 주만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나무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 좋았고 일본 사찰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키하를 잠시 둘러 보고 벳부로 떠납니다.
장담컨대 다음에 혼자 꼭 다시 방문해서 1박 이상하며 쉬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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