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바이오 등록 위치 및 에어부산 타고 후쿠오카 공항 가는 법

김해공항 아침 비행기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입니다. 출국장은 바이오 등록 줄과 일반 줄 두 곳이 있습니다. 바이오 등록 줄이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서 스피드 하게 출국을 해보자고요.

김해공항 바이오 등록

김해공항 국제선 바이오 등록은 키오스크 기기에서 셀프로 진행하면 됩니다.

준비물은 본인 여권과 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이 필요합니다.

바이오 셀프 등록 키오스크 위치는 예전에는 공항 2층 출국하는 곳 입구에 있었지만

현재는 국제선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는 1층 4번 게이트 쪽으로 가면 부산은행이 있고 은행 옆에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습니다.

바이오 셀프 등록은 어렵지 않습니다. 화면에서 상단 "사전 등록하기"를 선택 ▶ 개인정보 동의 ▶ 여권 인식 및 확인 ▶ 휴대폰 본인 인증 ▶ 얼굴 촬영 및 손 정맥 등록

바이오 등록을 완료하고 2층 출국장으로 갑니다. 항공사 카운트에서 티켓팅을 완료한 후 출국자 입구로 갑니다.

출국장 입구는 2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이 일반 줄 / 우측이 바이오 등록 줄입니다.

바이오 등록을 처음 하신 분들은 종이 티켓 및 모바일 티켓 바코드를 인식기에 찍고 들어가 손 정맥 확인 후 마지막으로 여권을 보여줘야 합니다.

에어부산은 출발 당일 밤 12시에 무료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하고 모바일 체크인은 되지 않습니다.

김해공항 2층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해서 티켓팅을 하면 되고 위탁 수화물이 있는 분들은 에어부산 카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티켓팅과 위탁 수화물을 보내고 면세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연착 없이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비행기를 타러 가는 이 연결통로를 지날 때가 가장 설레는듯합니다.

10월 말.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와서인지 날씨는 무척이나 좋습니다.

편명은 BX1443이고 좌석은 12A번입니다. 앞뒤 의자 사이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비행기 창문 뷰는 정면이 아니라 약간 뒤쪽에 있어서 사선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비행시간은 30분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잠시 눈을 붙었다 땠는데 어느새 후쿠오카에 도착을 한듯합니다. 빼곡히 들어서 있는 후쿠오카 풍경을 찰칵~!!!

제주보다 더 가깝다 느끼며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웰컴 투 후쿠오카" 문구가 여행을 실감 나게 해줍니다.

한국도 날씨가 좋았지만 후쿠오카 역시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이번 여행은 날씨 요정은 없는 듯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텐진 시내로 가봅니다. 공항에서 텐진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를 타거나 국내선으로 가서 전철 이용, 택시가 있습니다.

일본은 택시 비용이 비싸지만 우버 택시 할인쿠폰을 이용하거나 여러 명일 경우 택시도 이용도 괜찮은듯합니다.

공항에서 텐진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 비용은 2,500엔 ~ 3,000엔 정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