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가을 난젠지 산책 거닐기

난젠지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교토의 가을을 느끼며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산책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난젠지-썸네일

난젠지 산책 

난젠지를 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시라카와 거리를 걸어 봅니다. 난젠지 시모 카와라초는 곳곳이 유적지라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시라카와-거리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아주 오래된 가옥의 입구가 보입니다. 교토의 가을과 참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오래된-가옥-입구

류향원을 빙~ 둘러 걷다 보니 이곳은 온전히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토의 다른 곳에 비해 난젠지 거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류향원-주변-길

우리가 이곳을 오게 된 이유는 스키야끼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쭉 뻗은 길이 인상적입니다.

점심-먹으로-가는-길

식당으로 가는 골목도 완전 가을 가을 합니다.

교토의 가을은 명승답게 좋긴 하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한 번쯤 사람 없는 골목을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조용한-난젠지-산책-길

더디어 도착한 식당.

식당 풍경... 미쳤지 아니지 않습니까?

식당-가을-풍경

스키야끼 맛집 Tairikitei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이리키테이 맛집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이제 교토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 봅니다.

난젠지를 걷다 보면 주변에 사찰과 공원이 많아서 마치 경주의 보문 단지를 걷는 기분이 듭니다.

관광지가-많은-거리

그런데 말입니다....

아침부터 우중충한 날씨가 결국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옵니다.

비오는-거리

전 역시 날씨 요정인가 봅니다.

우산을 사러 편의점을 검색하니 주변에 편의점이 없습니다. 급하게 관광지 안 기념품 가게로 들어가 우산을 구매했습니다.

급하게-구매한-우산

이 비닐우산을 660엔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게아게 역에 도착할 때쯤 아주 오래된 터널이 하나 보입니다. Keage Tunnel 터널로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터널이랍니다.

Keage-Tunnel

마치 센과 치히로의 터널로 가는 길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털을 보고 있으니 난젠지는 이렇게 생긴 수로각이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걸 역에 도착해서야 알게 됩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와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 발걸음으로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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