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4iwoMXYVOpTGBryHfZ4OCvYWyvrTfNl2OXQ08Ql

알펜루트 무로도 다이라 산책로 설원 트래킹 코스와 날씨 복장 및 준비물

무로도는 설벽도 유명하지만 터미널 뒤로 펼쳐지는 무로도 다이라 산책길도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4월에는 설원에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로도에서 설벽 여행을 마치고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 무로도 다이라의 설원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올해 눈은 여기서 다 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무로도다이라-썸네일


무로도 복장과 준비물 

무로도다이라는 무로도 터미널에서 이어지는 해발 2,450m의 산책로로 초급자부터 고급자부터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주소 : Ashikuraji, Tateyama, Nakaniikawa District, Toyama 930-1406 일본


4월 무로도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보온성 옷과 필수 준비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무로도다이라 설원을 걷기 위해서는 아이젠이 필요합니다. 눈밭은 푹신푹신한 눈이라기보다는 얼어있는 눈이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아이젠-필수

다이소에서 저렴한 아이젠이라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쳐 아이젠을 챙겨가지 못한 여행객들은 아이젠을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4월 중순 무로도 아침 기온은 1도 정도였기 때문에 복장은 히트텍으로 위아래 입었고 기모가 있는 후드티 하나며 충분했습니다.

무로도-복장

사람들 복장을 보면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 후리스 등을 챙겨 입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벼운 외투도 하나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행객-옷차림

설원에서 필수품 중 하나는 바로 선글라스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그런지 중간에 선글라스 한번 벗었다가 눈물이 흐를 만큼 눈부셨답니다.

선글라스-착용

그리고 가벼운 장갑도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장갑은 다이소 3M 반코팅장갑이 최고지 말입니다.

장갑-착용

무로도 다이라 설원

무로도 터미널 옥상에서 뒤편으로 나가면 무도로다이라 산책길이 시작됩니다.

무로도-터미널-산책길

뒤로 무로도 터미널이 눈 속에 파묻힌 것이 눈이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무로도-터미널-풍경

터미널 초입에는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발판을 깔아 놓았지만 산책길로 나가면 눈밭이라 아이젠은 필수랍니다.

터미널-입구-길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대나무를 연결해서 라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만 따라가면 되겠습니다.

산책길-라인

오기자와 역에서 첫차를 타고 올라오면 8시 55분에 도착하기에 설벽 오픈 시간가지 30분 정도 시간이 남습니다. 남는 시간에 산책길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로도를 올라오면서 스키 장비를 들고 올라오는 분들이 많던데 무로도에서 스키 타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스키타는-사람들

여행을 하다 보면 곳곳에 중장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눈밭-중장비

높게 쌓인 이 눈을 중장비로 열심히 설벽을 만들고 길을 만들어 줍니다. 이 풍경 또한 흔한 풍경은 아닌듯합니다.

중장비-설벽-작업

무로도 북알프스 산맥

설원 중앙에는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산들의 이름과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북알프스-산맥-설명판

설벽을 가기 전 새하얀 설원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처럼 이 풍경이 너무나 멋져 보이나 봅니다.

무로도다이라-여행하는-사람들

사실 저도 알펜루트 여행을 준비하면서 무로도의 설벽만 생각했지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을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일본-북알프스-풍경

온통 새하얀 눈 세상과 뒤로 병풍처럼 들러싸여있는 북알프스 산맥들을 바라보며 신이나 달려봅니다.

산책길-풍경

뒤로 보이는 베츠산은 해발 2,880m에 달하는 산으로 다테야마 중에서 가장 험난한 산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베츠산-풍경

서쪽을 바라보면 오쿠다이니치다케 산이 보입니다. 길게 뻗은 산맥이 등산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오쿠다이니치다케-산

주변 다른 산들이 비해 멀리서 바라보면 완만해 보이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완만해-보이는-설산

오쿠다이니치산과 다이니치산 사이에는 마치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스고이~!!!

바다같은-풍경

사방을 둘러봐도 너무 비현실적인 풍경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쉬울 뿐입니다.

무로도다이라-멋진-풍경

친구와 둘이서 여기가 일본인지 스위스인지 너무 멋지다고 계속 외친듯합니다.

스위스-같은-풍경

동쪽 방향으로는 무로도의 대표산이 다테산 능선이 보입니다. 설산 중간중간 눈길 자국을 보니 많은 이들이 올라가는 듯합니다.

다테산-능선

해발 3,015m에 달하는 다테산은 가장 높은 곳으로 정상에는 후지산과 북알프스 산들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테야마-산

무로도다이라를 산책하면서 파노라마로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무로도 터미널에서 남서쪽으로 오쿠다이니치다케 산 풍경입니다.

무로도-터미널-파노라마

동쪽 다테야마 산을 시작으로 무로도 터미널 방향 풍경입니다.

무로도-다테야마-파노라마

무로도 산장이 있는 동쪽에서 북쪽의 풍경입니다.

무로도-동쪽-파노라마

무로도다이라 산책코스

무로도다이라 산책코스는 시간에 따라 코스가 달라집니다. 미쿠리가 호수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를 걸어봅니다.

무로도다이라-산책코스

저희는 시간이 없어 다테야마 무로도 산장이 있는 동쪽 방향과 연못만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무로도-산장-방향-트래킹

산장으로 가는 길은 직선으로 되어 있어 눈밭임에도 걷기 편했습니다. 뒤로는 멋진 베츠산이 보입니다.

산장으로-가는-길-사진-촬영

베츠산이 보이는 길에서 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 찰칵~!!!

베츠산-사진-촬영

산책로를 걷다 보니 저 멀리 능선을 타는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능선에-등산하는-사람들

다테야마를 오르는 사람들이 여러 방면에서 보입니다.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무로도도 눈밭을 걷기 힘던 데 다테야마 3천 미터를 오르는 사람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다테야마-오르는-등산객

무로도다이라를 산책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이 정도라니??? 저희는 등산은 하지않고 이 풍경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무로도다이라-흔한-풍경

다테야마 산도 멋지지만 봄가을에는 라이초소 방향도 아주 멋지기 때문에 북쪽 방향으로 트래킹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물론 겨울에도 멋지지 말입니다.

라이초소-방향-풍경

터미널 근처에는 눈으로 덮인 길을 대나무로 라인을 만들어 놓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길이 됩니다.

트래킹-흔적

길이 아닌 곳으로 들어가 보니 발이 푹푹 빠지는 것이 깊게는 무릎까지 빠진 적도 있습니다.

눈길-깊이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제설작업을 해 두었기 때문에 다니기에는 무리는 없지만 이 정도 길을 아이젠이 없다면 미끄러워서 힘이 듭니다.

제설작업-눈길

새하얀 눈을 보면 이렇게 한번 누워 보는 것도 로망이지 말입니다. 새하얀 눈밭에 벌러덩 누워 봅니다.

눈밭에-누워보기

📍 미쿠리가이케

무로도 터미널에서 약 15분 정도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미쿠리가 호수를 보러 가봅니다.

미쿠리가-호수-가는-길

호수는 1만 년 전에 화산에 의해 만들어진 곳으로 일본에서 가장 이쁜 호수라는데...???

미쿠리가-호수-주변-풍경

겨울에는 이렇게 눈으로 뒤덮여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미쿠리가-호수-겨울-모습

미쿠리가 호수의 눈 덮인(?) 풍경만 보고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르막이 눈길이 되니 올라가기 더 힘이 듭니다.

오르막-눈길

짧게 산책로 트래킹을 마치고 이제 다시 무로도 터미널로 돌아가 봅니다.

무로도-터미널-돌아가는-길

무로도 다이라도 11시가 넘으니 사람이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추천 방문 시간은 설벽 오픈 전 가면 사람들이 많이 없어 사진 찍기 좋은듯합니다.

무로도다이라-구경하는-사람들

무로도를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설벽과 무로도의 설산 풍경을 담아 봅니다.

무로도-설벽-풍경

무로도 주변 숙소

무로도에는 산장과 호텔, 온천 등 몇 개의 숙소가 있습니다. 산책로에 이렇게 숙소로 가는 간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숙소-간판

무로도 터미널과 함께 붙어 있는 호텔 다테야마입니다. 무로도 숙소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늘 만실이었습니다.

호텔-다테야마

미쿠리가 연못 뒤에 있는 미쿠리가이케 온천 숙소도 있습니다. 무로도에서 온천도 빠질 수 없지 말입니다.

미쿠리가이케-온천

온천 주변에는 유황냄새가 나는 엔마다이가 있습니다. 멀리서도 온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근데 이곳은 아직도 활화산???

온천-엔마다이

이 오래된 숙소는 무로도에서 가장 오래된 다테야마 무로도 산장입니다.

무로도-산장-가는-길

얼마나 눈이 많이 왔으면 산장 지붕까지 눈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다테야마-무로도-산장

이곳도 중장비를 이용해서 제설작업을 해야 건물이 겨우 보입니다.

산장-제설작업

서쪽으로 저 멀리 텐구다이라의 숙소도 보입니다. 이곳은 무로도에서 약 2km 떨어진 곳인데 두 곳의 숙소가 있습니다.

텐구다이라-숙소

다음에는 1박을 해서 여유로운 무로도 여행을 해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