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 이토시마 이치란 라멘 자연 속 정원이 있는 이치란의 숲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이치란 라멘은 규슈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 매장이 있는 프랜차이즈 라멘입니다. 후쿠오카 근교 이토시마 이치란노모리는 생면 공장으로 일부 제조과정을 볼 수 있고 이치란 라멘까지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치란-썸네일

이토시마 이치란의 숲

이토시마 사쿠라이 신사를 여행하고 근처 점심을 먹을 만한 곳 중 이치란 라멘이 있습니다. 신사에서 식당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토시마-이치란의-숲

📍 주소 : 256-10 Shimamatsuguma, Itoshima, Fukuoka 819-1306 일본

📍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 오후 16시까지

구글 지도에 "이치란의 숲 이토시마점"을 검색하고 달리다 보면 도로변 입구에 이치란 라멘 간판이 크게 서 있습니다.

도로변-이치란-간판

이치란의 숲에 도착하면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60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형-주차장

주차장 풍경부터 장난 없습니다.

주차장-풍경

주차를 하고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입구에는 흰색등이 양옆으로 서 있는데 일본어로 이치란의 숲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치란의-숲-입구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많이 남기고 가니 다들 등에 서서 찰칵~!!!

입구를 지나면 대나무가 길을 따라 빼곡히 서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여럿 이치란 라멘을 가봤지만 이렇게 입구가 이쁜 곳은 또 처음입니다.

대나무-숲길

대나무 숲길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공장 같으면서도 식당 같은 그런(?) 건물이 떡~ 하니 나타납니다.

이치란-라멘-매장

입구에 약도와 안내판이 있습니다. 추천 순서대로 제일 북쪽에 생면 공장이 있고 라멘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치란-식당-공장-안내도

건물 앞에 있는 푸른 잔디밭을 거닐고 공장과 박물관을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식당-앞-산책로

입구에는 선물용 샵과 자판기, 식당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입구 안쪽에 있답니다.

식당 앞에는 잔디가 넓게 깔려 있고 주변 경관도 좋습니다. 도심 속 이치란 라멘에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그런 특별함이 있는 곳입니다.

식당-앞-잔디

주문 및 웨이팅 방법

✅ 이치란 라멘 주문 방법

이치란 라멘은 입구 자판기에서 표를 뽑으면 됩니다.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판기-주문

주문 방법은 현금을 넣고 원하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여러 명일 경우 우측 상단에 묶음 구매를 이용해도 되고 하나씩 뽑아도 됩니다.

✅ 라멘 가격

저희는 이치란 라멘 5선 세트와 맥주,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자판기-주문표

기본 이치란 라멘 980엔 / 5선 세트 1,620엔 / 아사히 병맥 380엔 / 콜라 200엔

✅ 웨이팅 순서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표를 가지고 우측 대기줄로 갑니다. 가기 전 기둥 앞에 웨이팅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웨이팅-시간

저희는 50분 당첨입니다. 먹고 나오니 대기 시간이 70분이더라는... 시간 실화야? ㄷㄷㄷ

여튼 자판기 옆 대기줄이 꽉 찼다면 그곳을 지나 좌측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가면 다시 대기줄 의자가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자판기 옆 대기줄에는 중간중간 미스트가 나오는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줄까지 오면 그나마 살 것 같습니다.

대형-선풍기

어느 정도 줄이 줄어들면 직원분이 오셔서 자판기에서 뽑은 주문표를 확인하고 인원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치란 주문 용지를 받습니다.

주문-용지-작성

그런데... 볼펜이 없습니다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볼펜과 책받침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본인에게 오게 됩니다. 작성을 다하면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면 됩니다.

웨이팅 줄이 식당 문 앞까지 오면 테이블에 자리가 남는 수만큼 직원분이 오셔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 이치란 라멘 주문 레시피

이치란 라멘은 본인 취향에 맡게 주문 용지에 표시를 하면 됩니다. 저의 레시피입니다.

이치란-라멘-주문-레시피

맛 : 기본 / 기름진 정도 : 기본 / 마늘 : 1쪽 / 파 : 대파 / 차슈 : 넣음 / 빨간 비밀 소스 : 기본 또는 2/ 면 익힘 정도 : 기본

제일 하단에 본인 이름을 꼭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라멘 나올 때 레시피 이름으로 라멘을 준답니다.

✅ 이치란 라멘 웨이팅 팁

이토시마 이치란의 숲은 단체 관광객과 현지인 그리고 여행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늘 웨이팅이 있습니다. 웨이팅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팁입니다.

1. 한 명은 입구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나머지 일행은 대기줄에 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 대기 시간이 50분 이상이라면 대기줄에 한 명 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팅 시 여름에는 굉장히 덥기 때문에 손수건, 손 선풍기는 필수로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이치란 라멘

저희는 평일 낮 12시 35분쯤 이곳에 도착했는데 식당 내부로 들어간 시간은 13시 30분으로 1시간 정도기다렸습니다.

건물 규모가 커서 자리가 많은 줄 알았는데 55석 정도라니...;;

여튼 직원분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해 봅니다.

식당-내부

텐진의 이치란 라멘 본점은 마치 독서실 같은 그런 분위기라면 이곳은 직원분들이 직접 오십니다. 직원분들이 모두 유머스럽고 친절해서 훨씬 인간미가 넘치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직원분은 주문 용지에 자기만의 번호 집게를 달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ㅎ

주문-용지-체크

이치란 라멘 세트를 주문했기에 먼저 삶은 달걀을 줍니다. 라멘에서는 넣어 먹어도 맛나지만 그냥 먹어도 짭조름하니 맛있습니다.

삶은-달걀

잠시 후 10분 정도 기다리니 이치란 라멘이 나왔습니다. 라멘은 주문 용지에 이름이 적혀 있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줍니다.

이치란-라멘-세트
그리고 나머지 세트 메뉴인 차슈와 목이버섯, 김도 함께 줍니다.

라멘에 세트 메뉴를 모두 넣어 세팅을 해봅니다. 찰칵~!!!

이치란-라면-세팅

이토시마 이치란 라멘을 맛은 어떤가요???

생면 공장이라 면발이 다르진 않았고 다른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는 라멘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매장보다 이곳이 좋았던 것은 바로 차슈입니다. 텐진 본점은 차슈가 약간 건조한 편인데 이곳은 한국의 얇은 수육처럼 기름기가 흐르고 촉촉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는 1시간을 기다리고 10분 만에 라멘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ㅋ

이치란-라멘-후기

하긴 여행 첫날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공복 10시간째인데 뭔들 안 맛있었겠습니까? ㅋㅋㅋ

맛있게 이치란 라멘을 먹고 그냥 가시지 마시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화장실 앞에 포토존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시지 말입니다.

이치란의-숲-포토존

이토시마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된 이치란노모리의 이치란 라멘은 숲속의 정원 같은 느낌이라 참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참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