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은 늘 아쉬움이 한가득합니다. 다시 여행을 가라고 그런 거겠죠???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아침 9시 20분 비행기가 일찌감치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으로 갑니다. 텐진에서 공항까지 택시요금은 2,500엔~3,000엔 정도 나왔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텐진에서 15분~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라면 택시를 타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에어부산 카운트 위치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출국장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3층에 항공사 카운터와 출국장 입구 모두 위치해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M 카운터에 있습니다. 카운터 오픈 시간은 출발 2시간 30분 정에 열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켓팅을 하면서 건장한(?) 성인 남자 셋이라 그런지 딱 3자리를 비상구로 간택해 주십니다.
이렇게나 고마울 때가...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티켓팅과 위탁 수화물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 잠시 공항의 아침 풍경을 봅니다.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를 모두 마치고 면세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엔화도 털고 선물도 살 겸 과자 코너로 가봅니다.
후쿠오카 만주 과자 하카타 토리몬 2,100엔 / 로이스 감자칩 800엔 / 르타오 치즈 쿠키 1,149엔.
동전이 남았으면 자판기로 달려가 복숭아 음료수를 사서 동전을 탈탈 털어봅니다.
보딩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스타벅스 앞에서 시간을 때웁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와서인지 아쉬움이 느끼지도 못할 만큼 비몽사몽입니다.
보딩 시간이 되어 에어부산 탑승구로 가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후쿠오카 사요나라~!!!
에어부산 비상구 좌석
저희 셋은 비상구 좌석에 앉았습니다. 비상 시 상항과 주의 사항도 꼼꼼히 듣습니다.
비상구의 장점은 앞좌석과 거리가 멀어 다리를 편하게 해서 갈 수 있습니다.
단점은 창문이 작고 등받이가 고정입니다. 그리고 작은 가방이나 소지품을 의자 밑에 넣지 못하고 무조건 짐칸에 모두 넣어야 합니다.
그래도 비상구는 진리 아니겠습니까?
짧은(?) 비행시간을 마치고 김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해공항 주차 요금 정산
출발 시 공항 주차장을 이용했다면 사전 정산을 하고 나가면 입구에서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사전 정산기는 출국장 1층 2번 게이트 출입구 옆에 있고 주차장 건물 앞에도 있습니다.
주차 요금 정산 후 20분 이내에 출차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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